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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없이 뉴질랜드에 진땀승


입력 2017.10.06 21:55 수정 2017.10.06 22:0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후반 43분 쿠라타 극적 결승골

일본 할릴호지치 감독. ⓒ 게티이미지

일본이 뉴질랜드에 진땀승을 거뒀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일본이 6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뉴질랜드에 2-1 승리했다. 붙박이나 다름 없던 혼다와 오카자키를 부르지 않고도 이겼다.

일본은 평가전에서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홈에서는 7승째다.

출발은 답답했다. 가가와의 날카로운 움직임에도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일본은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탄탄한 측면 수비로 실점도 하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유야 아사카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1-0 리드를 잡았다.

뉴질랜드도 포기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선제골을 내준 뒤 10분이 채 되지 않아 우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래도 승리는 일본 것이었다. 일본은 후반 43분 슈 쿠라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고 2-1 승리했다.

일본은 오세아니아 예선 1위 뉴질랜드에 이어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다. 11월에는 FIFA랭킹 2위 브라질, 랭킹 5위 벨기에와 격돌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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