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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 금융 제재에 피해와 손실 막대해"


입력 2017.09.29 19:38 수정 2017.09.29 19:38        스팟뉴스팀

제재 피해 조사위 대변인 담화

"단독 제재 책동 강력히 규탄"

북한이 미국의 금융 제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제재 피해 조사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 국가와 인민을 완전히 말살할 것을 노린 미국의 제재 책동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극악한 범죄로서 그것이 우리 국가의 발전과 인민생활에 끼친 피해와 손실은 헤아릴 수 없이 막대하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농업개발은행과 제일신용은행, 하나은행, 국제산업개발은행, 진명합영은행, 진성합영은행, 고려상업은행, 류경산업은행 등 8개의 북한 은행을 추가로 제재대상 명단에 올린 상태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것은 우리 국가의 '완전 파괴'를 줴친(떠벌인) 미국 집권자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증오와 분노의 폭발 앞에 겁을 먹고 우리의 대외경제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과 같은 비열한 제재·봉쇄 책동으로 저들의 반인륜적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이 감행하고 있는 일방적인 제재·압살 책동은 주권 평등과 자결권, 발전권 존중 등 보편적인 국제법적 원칙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일 뿐 아니라 평화적 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차별적으로 침해하는 야만적인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단독 제재 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하고 그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 것"이라며 "우리가 제재 따위에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라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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