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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0일 '2017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막


입력 2017.10.09 12:00 수정 2017.09.29 20:00        이배운 기자

13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국내외 200여개 IT기업 참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IoT활용 사례 선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oT 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IoT가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선보여 IoT 기술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IoT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산업사물인터넷 세미나 등 총 12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국제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200여개 정보기술(IT)기업이 참가해 제조, 건설, 가전 등 전 산업에 적용되는 IoT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한다.

12일에는 IoT 국제컨퍼런스를 열어 제조, 환경, 에너지 등 각종 공공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사례와 국내외 IT기업들의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로크웰오토메이션, 아마존웹서비스, 삼성전자의 기조 강연을 포함해 총 39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3일에는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IoT 전문가들이 취업준비생에게 IoT 산업동향과 직무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직무설명회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기술이전 설명회, 솔루션 발표회, IoT 신서비스 개발 전략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IoT는 모든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산‧학‧연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물론,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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