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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기상기후산업과 날씨보험 활성화 포럼 개최


입력 2017.09.29 09:36 수정 2017.09.29 09:36        부광우 기자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금감원·보험업계 관계자 등 참석

보험개발원이 28일 진행한 기상기후산업과 날씨보험 활성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지난 28일 기상기후산업과 날씨보험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금융감독원, 기상산업계, 보험업계 관계자 등 40여명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상기후산업 가치 제고와 날씨보험시장 활성화 방안을 정부기관, 금융당국, 기상산업업계,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연구 보험개발원 팀장은 기상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 및 적용방안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날씨보험에 필요한 기상정보와 날씨 민감 산업에 대한 날씨영향력 분석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 보험사의 날씨보험 판매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이를 기상산업에 제안했다. 아울러 기상감정 등 기상산업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보험 산업에 접목되는 경우 정확한 보험운영이 가능하며, 날씨 민감 산업에 정통한 기상산업에서 날씨보험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 금융감독원, 현대해상, 기상컨설팅기업인 에코브레인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날씨보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요자와 공급자 및 기상산업 참여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선행이 필요하며, 날씨보험 분야에 기상산업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과 지속적 소통의 장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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