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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200안타, 저지와의 MVP 경쟁 ‘점입가경’


입력 2017.09.28 10:54 수정 2017.09.28 10: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4년부터 4년 연속 대기록

알투베 200안타. 알투베 트위터 캡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년 연속 2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알투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알투베는 첫 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4년 연속 2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14년 225안타로 200안타 고지에 들어선 알투베는 4년 연속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4년 연속 200안타를 때려낸 건 마이클 영(2003~07년) 이후 알투베가 처음이다.

아울러 알투베는 시즌 타율 0.347(576타수 200안타) 24홈런 81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알투베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신인 역대 최다 홈런(50개)을 때려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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