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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충청남도와 손잡고 지역농가 상생 협약 체결


입력 2017.09.20 18:07 수정 2017.09.20 18:12        김유연 기자
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왼쪽)는 충남 농식품의 디자인 개선, 제품구성 컨설팅을 통한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로 6차산업농심품 경영체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안희정 도지사로부터 충청남도와 6차산업농식품 경영체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는 20일 ‘충남6차산업 농식품 유통촉진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업무협약’을 충청남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와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충남 농식품의 명품화 육성 ▲판로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보교류 등 4가지 협력분야에 대한 합의, 그리고 협약 내용의 구체화 및 이행을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이 주요골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충청남도 농수축산품의 6차산업 활성화 상생모델 완성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지역연고인 한화그룹과 김승연 회장의 충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이 있어 대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며 “충남도와 두터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갤러리아가 갖고 있는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 동원하여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을 고품질화하여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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