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세로 일대 IF 2017 현장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
최 위원장, 진입장벽 완화 및 영업규제 개선 등 향후 계획 밝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와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과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IF 2017 현장에 방문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 초기단계인 스타트업들의 창업과 투자유치, 경영과정에서 겪은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적인 마인드와 도전자세는 청년층만이 갖고 있는 특권”이라며 “젊은 층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금융당국 또한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금융업 분야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권역별 진입장벽 완화와 더불어 영업규제 개선 등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위원장은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와 4차 산업혁명펀드 조성 등 자금지원 강화 등의 방식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혁신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창업 생태계에서 자금 선순환 구조와 보다 활발한 창업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인센티브 체계를 개선하고 이같은 문화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향후 본격적인 현장 중심 행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혁신 및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