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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노사·대구노동청, 노사정 협약 체결


입력 2017.09.15 08:00 수정 2017.09.15 08:01        부광우 기자

상생 노사관계 기반 사회적 책임 선도 노력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발굴·지원 적극 추진

이태희(왼쪽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장욱진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위원장이 14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사정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신보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14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사정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노사와 대구노동청 간 노사정 협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노사는 상생의 노사관계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 선도와 좋은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기관 자체 노력을 강화하고, 대구노동청과 공동으로 청·장년층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발굴·지원 등을 위해 달구벌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출범한 신보는 중소기업 보증지원 체계를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관 내부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노조와 함께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노사 상생과 대구노동청의 전문 행정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협업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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