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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첫 골든 펠로우 인증식 개최


입력 2017.09.07 12:00 수정 2017.09.07 15:57        부광우 기자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10년 맞아 도입

최고의 보험설계사 300명 별도 선발

이수창(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생명보험협회장과 이진복(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국회 정무위원장, 김용범(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열정 10년, 신뢰100년, 제1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에서 최우수 보험설계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정 10년, 신뢰100년, 제1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마련한 제도로,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1만4845명 중 최고의 보험설계사 300명을 별도로 선발했다. 매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중 5회 이상 연속인증과 13·25회차 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

생보협회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 올해까지 10년 간 12만642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해왔다.

일반 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 권위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골든 펠로우 제도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골든 펠로우 제도의 발전을 기원하고, 인증자에 대한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올해 인증식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정례화해 골든 펠로우 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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