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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으로 최대 실적 예상…목표가↑"-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7.09.05 08:06 수정 2017.09.05 08:07        전형민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효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8.2%, 355.2% 증가한 6270억원, 2964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평균 일매출 추정치도 50억원으로 상향했으며, 리니지M의 장기 흥행 가능성을 감안해 4분기 및 내년 일매출 추정치도 각각 40억원, 30억원수준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기점으로 모바일 시장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지난 6월21일 출시한 리니지M은 최근까지 견조하고 안정적인 사용자 추이를 보이며 우수한 매출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인간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성전 등 콘텐츠 업데이트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장기 흥행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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