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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행정자치연보] 공무원 정원 103만여명…전년대비 8000여명 증가


입력 2017.09.04 15:23 수정 2017.09.04 15:25        박진여 기자

지방공무원 정원 30만여명…1인당 담당 주민 수 평균 168명

전체 공무원 여성 비율 45.2%…지방 여성 공무원 비율 34.9%

지난해 공무원 정원이 103만여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정원 30만여명…1인당 담당 주민 수 평균 168명
전체 공무원 여성 비율 45.2%…지방 여성 공무원 비율 34.9%


지난해 공무원 정원이 103만여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4일 행정안전부는 '2017 행정자치연보'를 통해 2016년 말 전체 공무원 정원이 102만95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8191명(0.8%) 증가한 수치다.

이중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은 30만7313명으로, 전년대비 5243명(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체 공무원의 여성 정원은 47만 3006명(45.2%)이고, 지방 여성 공무원 정원은 10만6012명(34.9%)으로 조사됐다. 지방 여성공무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전체 공무원의 34.4%(36만80명)를 차지하는 교육공무원(국가직)의 여성비율이 70.5%로 높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평균 168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광역자치단체는 도가 6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146명으로 가장 적었다. 기초자치단체는 자치구가 448명으로 군(119명) 보다 약 3.8배 많았다. 읍·면·동은 동이 1446명으로 면(280명)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보다 관할 주민 수가 약 5.2배 많았다.

지난해 공무원 정원이 103만여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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