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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길주 ‘지진의 공포’... 논란 빚은 인공지진 ‘충격 확산’


입력 2017.09.03 13:28 수정 2017.09.03 13:34        박창진 기자
ⓒ사진=북한 길주/온라인 커뮤니티

북한 지진이 인공지진으로 알려지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지진', '인공지진', '북한'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으로 분석된 상황에서 지진의 발생지로 지목된 북한의 길주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진이 발생한 북한의 길주는 함경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알려지며, 군청 소재지는 길주읍 길북동이다. 길주의 동쪽은 명천군과 동해, 서쪽은 함경남도 단천군·혜산군,남쪽은 학성군, 북쪽은 무산군·경성군과 접하고 있다.

더욱이 북한의 길주의 면적은 1,376㎢, 인구 10만 8317명로 조사됐으며, 1개 읍 5개 면 54개 동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 인근서 규모 5.6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혀 충격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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