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금융연수원(Banking & Finance Academy in Mongolia)과 공동으로 기업구조조정 및 핀테크 산업 관련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몽골금융연수원의 요청으로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세미나로서 몽골의 금융당국, 칸 은행(Khan Bank)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의 김두일 본부장이 ‘부실채권 및 기업구조조정 자산관리 구조’를 주제로 우리의 경험을 소개했고, 몽골 측에서는 칸 은행의 게렐마(Gerelmaa) 신용리스크부 부장이 몽골의 부실여신 현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경험에 대해서 질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한국투자파트너스 김종현 이사의 ‘한국의 핀테크 산업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몽골 측에서는 SAL LLC의 야이르 제이콥 포렛(Yair Jacob Porat) 대표가 몽골은행들의 모바일 뱅킹 현황을 설명했다.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상호 연수교류 및 지식공유를 확대하고 한국의 경험이 몽골의 경제 및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좋은 참고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