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요가매트’에서도 유해물질 검출
소시지, 계란, 생리대에 이어 요가매트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며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9일 시중에 유통된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의 제품에서 기준치를 240여배나 초과화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이 중 4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계가 욕실 매트 안전 기준을 최대 245배 초과하는 양이 나왔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킨다.
나머지 2개 제품의 경우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검출된 양은 유럽연합 기준치의 최대 31배에 달한다.
특히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 중,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고 광고한 곳의 제품이 2개나 있어서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게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에 요가 매트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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