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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파워, 중국 굴삭기 시장과 함께 성장…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08.22 07:58 수정 2017.08.22 07:59        전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2일 디와이파워에 대해 중국 굴삭기 시장 성장세가 계속될수록 디와이파워 실적 성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디와이파워 연결 대상 자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2%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5억원에 비해 6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82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219억원으로 2.5배 가량 늘어났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1위 건설기계 기업 캐터필러의 올해 7월 굴삭기 및 장비 판매실적은 아태지역에서 54%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전세계 굴삭기 판매실적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고려하면, 캐터필러 아태지역 굴삭기 판매실적의 상당 비중은 중국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중국 굴삭기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수록 디와이파워의 중국 강음법인 실적 성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성장했는데 강음법인의 성장성이 이끈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캐터필러의 아태지역 굴삭기 판매동향을 보았을 때 올해 하반기에도 디와이파워 강음법인의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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