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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에 크게 못미쳐…목표가↓"-KB증권


입력 2017.08.21 08:06 수정 2017.08.21 08:07        전형민 기자

KB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소개하며 목표가를 16.3% 하향한 18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노출된 악재이며, 원가 하락에 따른 음료 수익성 회복과 맥주 신제품 '피츠'의 업소용 채널 확대 기대감이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422억원 (+2.2% YoY), 영업이익 23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54.6% 하락한 수치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1일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은 설탕과 포장재 등 음료부문의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과 맥주 2공장 완공에 따른 감가비(연간 250억원) 부담, 신제품 '피츠'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등"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품질 균질화 작업으로 본격적인 맥주 2공장 가동이 다소 지연되어 2분기에 반영된 '피츠' 매출액은 60억원에 그쳤으나, 8월부터 생산 및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정용 중심의 '클라우드' 외에 업소용 수요를 충족시킬 제품이 추가되는 효과와 점차 성장 속도가 높아지는 점이 주가 흐름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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