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위기' 한미 UFG 연습 내일부터 개시…"북핵·미사일 방어"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 등 모든 수단 동원한 군사 대응 시나리오 전개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 등 모든 수단 동원한 군사 대응 시나리오 전개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21일부터 전개된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UFG 연습이 21일~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UFG 훈련은 1부 정부·군사 연습으로 21일~25일까지, 2부 군사연습으로 28~31일까지 구분돼 진행된다.
한미 UFG 훈련은 한반도 방어를 위해 정례적으로 시행돼 왔으며, 이번에는 특히 고도화된 북핵·미사일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미는 북한의 △핵사용 위협 △핵사용 임박 △핵사용 등 3단계별 억제 전략을 실제 작전에서 실행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한 군사 대응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UFG 연습에는 호주‧캐나다‧콜롬비아‧덴마크‧뉴질랜드‧네덜란드‧영국 등 7개의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들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20일 한국을 방문해 북한 위협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군 고위 당국자들과 함께 한반도 안보상황 및 북한군 동향 등을 살핀다.
해리스 사령관의 방한 일정은 북한의 태평양 괌 포위사격 위협 이후 이뤄진 것으로,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한 강경한 대응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한 만큼, 21일부터 예정된 을지프리엄가디건(UFG) 한미 연합훈련 현장도 시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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