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수출 애로 해소 위한 '차이나데스크 컨설팅' 시행
올 상반기 46개사 지원...연말까지 총 120개 계획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FTA종합지원센터는 올 상반기 총 46개사에 대해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은 자유무역협정(FTA) 및 비관세장벽(중국 인증·지재권)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지면 협회 측은 올해 말까지 총 120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6일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선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차이나데스크 실장은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등으로 인한 정치적 이슈가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상 마찰이나 규제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한·중 FTA 활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인증·지재권 분야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컨설팅 사업 신청은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