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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위문…감사의 뜻 전달


입력 2017.08.14 17:28 수정 2017.08.14 17:28        박진여 기자

제72주년 광복절…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립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무조정실

제72주년 광복절…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립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낙연 총리는 14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이종열(93)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았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도 함께 했다.

총리는 이 애국지사를 만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애국지사는 과거 참전 사진을 꺼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하며 장군부터 전우들의 이름까지 꼼꼼하게 기억해냈다.

총리가 "어떻게 그렇게 총명하게 다 기억을 하시느냐"고 묻자, 이 애국지사는 "어째서 그런지 지금도 중화민국 어디서 밥을 얻어 먹고, 어디서 아파서 고생하고 한 걸 하나도 안 잊고 다 기억한다"며 마치 어제 일처럼 상황을 생생히 묘사했다.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립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무조정실

이 애국지사는 "이렇게 오셔서 환영해주시니 더이상 기쁠 수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총리는 큰절을 올리며 화답했다.

이 총리는 "보통 사람들은 다 도망가기 바쁜데, 국가를 위해 한몸을 던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전쟁터에 자원해 가시고, 더구나 머나먼 중국 호북성에 가셔서 (고생이 많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종열 애국지사는 경상북도 예천 출생으로, 1945년 일본군에 강제 입대해 중국 호북성 신점진에서 탈출 후 중국군 편의대에서 유격 및 정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입대해 광복군 전방공작원으로서 대적 정보활동 및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 활동을 전개하다가 광복을 맞이했고, 이에 대한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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