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김선영, 1년 쉬었지만 "역시 김선영"
2013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 개막
옥주현·김선영·정성화 초호화 캐스팅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김선영은 '레베카'로 오랜 만에 팬들과 만난다. 지난 5월 프로필 촬영 당시부터 "진짜 댄버스 부인이 나타났다"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은 김선영은 10일 첫 공연에서도 '역시 김선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김선영은 공연을 앞두고 "연기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이 묻어나는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서스펜스 영화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엄기준, 정성화, 송창의, 민영기,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군단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