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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선영 "댄버스, 실제 성격과 달라"


입력 2017.08.11 22:03 수정 2017.08.11 22:03        이한철 기자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선영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고 있다. ⓒ 데일리안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선영은 "사실 겁도 많고 털털하고 풀어져 있는 스타일인데 ‘레베카’에서는 바짝 쪼여야 된다"며 "내 안에 또 그런 면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서스펜스 영화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엄기준, 정성화, 송창의, 민영기,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군단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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