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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픽시 대회 '급소'로 다운힐?'


입력 2017.08.11 10:55 수정 2017.08.11 10:56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유럽 픽시 자전거 대회.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유럽의 픽시 자전거 대회에서 '급소'로 다운힐을 한 선수가 나타나 화제다.

최근 미국 UCC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유럽 픽시 대회에서 나온 끝판왕 다운힐 기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선수가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자세를 바꾸더니 안장에 엎드려 다운힐을 하고 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몸을 가로로 눕혔다.

공기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자 추진력이 배가 됐다. 자전거에 일자로 누운 상태에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왔다. 선두 그룹은 물론, 대회 안전요원이 탄 오토바이까지 제쳤다.

안전요원은 선수의 급소 다운힐 기술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속방지턱 만나면 유감이군” “핵 쓰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픽시는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기어와 브레이크는 물론 완충장치도 없어 전문가용(선수용) 자전거로 알라져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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