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음주운전 적발…저항 없이 혐의 인정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구새봄(30)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께 경기도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으며,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52%)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저항 없이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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