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덴티움에 대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소개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402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1.5%, 72.5% 증가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각각 7.5%, 8.4%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521억원과 401억원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가이던스 기준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 47.1% 성장 예정"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률 26.2%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전망을 밝혔다.
또한 "덴티움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8.1배로 임플란트 경쟁사 오스템임플란트 28.3배, 디오 22.7배 대비 저평가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국인 지분율은 4%에 불과한 만큼 향후 외국인 투자자 수급 유입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