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에 신저가를 기록하며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9.22% 하락한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25만80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롯데쇼핑의 부진은 급락한 2분기 영업이익 탓으로 보인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872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국내 백화점이 중국인 관 광객 매출 감소로 부진하면서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회사의 자산가치 확장 효과에도 당분 간 주요 사업부의 실적 회복을 확인하기까지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