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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복싱 스킬 좋지 않아" 조언 재조명 이유는


입력 2017.07.30 18:57 수정 2017.07.30 18:57        이선우 기자

UFC 대표 파이터 존 존스가 UFC 대표 여성 파이터 론다 로우지의 경기력에 충고한 것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UFC 214' 등 'UFC'에 관련된 키워드들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날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존 존스가 UFC 대표 여성 파이터 론다 로우지의 경기에 조언을 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207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28, 브라질)에게 안면을 완전히 내주면서 48초 만에 TKO 패배했다. 화려한 그래플링 기술로 '암바 여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UFC 데뷔 후 12연승을 달린 UFC 대표 여성 파이터의 패배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존 존스는 UFC 207이 막을 내린 후 "로우지는 다시 일어나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재기를 준비하는지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격려하면서 "UFC를 비롯한 MMA 관계자들과 팬들은 로우지의 복싱 코치를 좋아하지 않는다. 로우지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코치는 바꾸거나 명문 체육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UFC 214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는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에게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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