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돌풍’···출범 32시간에 신규계좌 47만건 ‘돌파’
카카오뱅크가 출범 32시간 만에 신규 계좌개설수가 47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적금 수신액은 1350억원이며 대출액은 9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여신의 경우 대출 실행 금액 기준으로 한도를 채우지 못한 잔액은 제외됐다. 수신은 입출금예금과 적금·예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보험 등 9개사가 주주로 참여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모바일뱅킹 앱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체크카드, 높은 예적금 이자, 간단한 마이너스 통장 등의 금융상품으로 출범 초반부터 흥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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