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연속 최고치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90포인트(0.49%) 오른 2441.84 장을 종료했다.
2436.06으로 장을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잠시 반락했지만 오전 10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440을 돌파했다.
장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한 몫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385억원을 매수했으며 개인은 1409억원을 순매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의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3000원(0.91%)오른 2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 때 256만60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SK하이닉스(0.42%), POSCO(2.99%), 한국전력(3.27%), 삼성생명(0.40%), KB금융(1.41%), LG화학(2.35%), SK텔레콤(0.38%), SK(0.91%)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34%), 현대모비스(-0.61%), 신한지주(-0.39%)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77%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는 정부가 내년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의료정밀(2.53%), 철강금속(1.61%), 증권(1.53%), 은행(1.32%), 서비스(1.15%) 등이 강세인 반면 음식료품(-0.81%), 운수창고(-0.63%), 섬유의복(-0.62%), 보험(-0.53%), 유통(-0.34%)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8포인트(0.74%)오른 676.51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6억원 38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은 140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