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19대책 한달…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입력 2017.07.20 15:56 수정 2017.07.20 16:03        박민 기자

한국감정원, 7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값 0.17% 상승…3주 연속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전경.(자료사진)ⓒ연합뉴스

6·19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아파트값 오름폭은 확대됐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7월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6% 올랐다. 이는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6·19 대책 발표 직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7월 들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17%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달 19일 0.12%에서 26일 0.10% 등으로 상승폭이 둔화되다 이달 들어 3일 0.11%, 10일 0.14% 등으로 다시 확대됐다.

특히 강남권의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 부족으로 한 주새 아파트값이 0.23% 오르며 전주(0.11%)보다 2배 이상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외 강동(0.08%→0.15%)과 강남(0.10%→0.13%)도 모두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역에서는 개발호재가 있고 도심접근성이 좋은 성동 아파트값이 한 주간 0.23% 올랐지만 최근 한달 집값이 급등한 노원의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0.16%)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 측은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지속됐으나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사업진행이 빠른 일부 재건축단지는 매물부족으로 상승하는 국지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방의 경우 5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에서 이주 0.00%로 보합 전환했다.

대구는 잇따른 신규분양 흥행 속에 학군 양호하고 정비사업 진행 중인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0.01%→0.05%)됐고, 세종(0.12%)과 전남(0.15%) 등에서 상승세 이어가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이외 경남(-0.11%), 충남(-0.10%), 경북(-0.09%), 울산(-0.06%) 등은 하락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