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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박병호, 홈런 포함 끝내기 안타


입력 2017.07.20 13:55 수정 2017.07.20 13: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트리플A 6호 홈런..9회말에는 끝내기 안타도

최근 타구 질 좋아져 콜업 기대 높여

박병호 ⓒ 게티이미지

박병호(31)가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프론티어 필드서 열린 살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DH)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만에 홈런을 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6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은 밟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 마침내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5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완 선발 카슨 풀머의 3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6호 홈런이다.

박병호의 안타 행진은 그치지 않았다.

5-6 뒤진 8회말 1사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뒤 후속타로 홈까지 밟아 득점을 올렸다. 홈런과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병호는 6-6 맞선 9회말 2사 2루에서 끝내기 좌전 적시타까지 때리며 7-6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25일 류현진의 미네소타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지만 박병호와 맞대결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장 메이저리그 콜업은 어려울 수 있지만 최근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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