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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7.20 08:13 수정 2017.07.20 08:13        한성안 기자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02포인트(0.31%) 상승한 21640.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22포인트(0.54%) 높은 2473.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포인트(0.64%) 오른 6385.04에 장을 마감했다.

S&P지수는 마감 가격이 마감가 최고치인 동시에 장중 최고치를 나스닥지수는 6387.73으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에 지수는 점차 오름폭을 확대해갔다.

S&P 500 기업 중 전일 오전까지 실적을 발표한 53개 기업 가운데 77%가 순익 전망치를 웃돌았고 75%는 매출 전망치를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소재업종도 1% 넘게 올랐고, 소비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통신 등 전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3% 넘게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95억 달러를, 주당순이익(EPS)이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매출은 14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억 달러 대비 증가했지만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은 32억 달러로 1년 전 33억 달러 대비 낮아졌다.

IBM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21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4%가량 하락했다.

IBM은 2분기 순이익이 23억달러를, 매출은 19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했고, 매출은 5% 줄었다.

버텍스 제약(Vertex Pharmaceuticals)의 주가는 낭포성 섬유증 치료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영향으로 20% 급등했다.

한편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72센트(1.6%)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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