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이 건설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신규수주 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6% 상향했다.
19일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유가하락·해외 발주 지연 등 외부 요인으로 4월 이후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2분기 안정적 이익 실현 지속, 주택 경기 지속 호조 및 바레인 밥코 등 하반기해외 신규 수주 기대·GBC 등 국내 건축 매출 증가 영향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대건설의 주가 모멘텀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분양 일정이 하반기 쏠렸고 바레인 밥코, 이집트 석탄화력 등해외 메가 프로젝트 발주 역시 3분기 이후에 진행된다"며 "GBC 프로젝트·베네수엘라 메인 패키지 등 신규 착공·착공 예정 물량 증가 등을 통해 주가 모멘텀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2분기 매출액 4.8조원(전년대비 +2.6%, 전분기대비 +16.4%), 영업이익 2700억원(전년대비 +0.7%, 전분기대비 +18.3%)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 "주택 기분양분 매출액 증가에 따른 국내 매출액 증가로 해외 수주잔고 감소에따른 매출액 감소 상쇄, 주택·건축부문의 꾸준한 이익 성장 불구하고 해외 매출 증가 둔화에 따른 원가 회복 지연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2850억원) 대비 소폭 하회 예상되지만 안정적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