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브이원텍, 신규상장 4일 만에 '상한가'

브이원텍이 신규상장 이후 4일만에 상한가다.

1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브이원텍은 전거래일 대비 6800원(29.82%) 상승한 2만96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검사장비 사업에 대한 호재와 2차전지 사업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브이원텍에 대해 현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이며, 전방산업의 투자와 영업레버리지로 인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더해 머신비전(사람이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을 기계가 대체하는 기술)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2차전지 검사장비 등 신규사업에 나서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머신비전 알고리즘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산업으로 적용분야 확대가용이하며 그 중에서도 우선 하반기 2차전지 사업부문 진출이 기대된다"라며 "현재 개발완료한 2차전지 적층 검사장비는 2차전지 생산공정의 핵심장비로 자리잡을것이라 예상하며, 추가적인 시장 확대도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