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오전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하면서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상승한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때 7만41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미래에셋대우도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하며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1만16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밖에도 대신증권(3.38%), SK증권(2.01%), 유화증권(1.33%), 유안타증권(1.11%), 교보증권(0.89%)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승권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고공행진으로 증권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다만 최근 증권주의 가치평가는 실제 가치 증가보다는 빠르게 상승한 만큼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권유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