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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항공우주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입력 2017.07.17 09:19 수정 2017.07.17 09:19        한성안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9시1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5500원(9.55%) 내린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뤄진 검찰의 압수수색 에 따른 우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지난 14일 수리온 헬리콥터 개발비 과다책정 혐의로 한국항공우주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동사는 수리온 개발 원가를 약 540억원으로 과다책정해 방사청에 비용을 청구하고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날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AI에 대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과다책정된 개발원가 및 항공기 성능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발생,국내사업에 대한 일정기간 입찰제한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일회성 비용의 규모, 입찰제한 기간이 관건이긴 하나, 이 정도로는 펀더멘털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문제는 수리온 3차 양산과 상륙기동헬기 사업이 과연 정상 진행될지, 완제기 수출 프로젝트들에 대해 과연 정부가 어떤 스탠스를 보일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이 이슈들에 대한 긍정적인 결론이 내려지기전까지는 불확실성 지속되고 주가회복도 당분간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회사측은 "수리온 개발과 관련해 용역비를 부당하게 많이 받은 것이 아니"라며 "수리온 개발 관련 투자금과 기술이전비는 방사청과 KAI가 체결한 합의서와 원가 계산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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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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