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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국회 보이콧' 해제…추경 심사 등 참여키로


입력 2017.07.14 09:55 수정 2017.07.14 10:44        문현구 기자

이혜훈 "국민 위해 추경과 정부조직법 처리 심사에 나설 것"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른정당은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심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14일 "청와대의 진정성 있는 양보는 없지만 바른정당은 국민을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과 정부조직법 처리 심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가진 직후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입장도 정리했다.

이혜훈 대표는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에 대해 분명히 문제 투성이인 것을 지적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임명이 됐고 돌이킬 수 없다면 일신해서 성과를 내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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