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TV의 이익 창출력이 이전만하지 못하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경쟁력과 시황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치 영업실적에 대해 "반도체 영업이익이 7조7000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 하고 스마트폰(IM) 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DP) 1조7000억원, 소비자가전(CE) 및 기타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반도체는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DRAM은 두자리 bit growth에 ASP가 추가로 상승해 이익률이 추가 개선될 전망이고 NAND는 20%이상 bit growth에 3D NAND 비중 증가로 역시 이익률 개선이 클 전망"이라며 "3분기엔 반도체에서만 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황이 쉽게 꺾일 기미가 없어 압도적인 이익 창출력에 계속 주목하는데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