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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정병국·황수 사장 영입


입력 2017.07.06 14:46 수정 2017.07.06 17:26        이홍석 기자

3M·GE대표 출신...그룹 사업개발실장-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 선임

정병국(왼쪽)·황수 사장.ⓒ일진그룹
3M·GE대표 출신...그룹 사업개발실장-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 선임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6일 그룹 신규사업 강화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 및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각각 한국3M과 GE코리아 대표 출신인 정병국(61)·황수(58)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병국 사장은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을, 황수 사장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을 맡는다.


정 신임 실장은 지난 1984년 한국3M 입사 후 전자시장사업본부장과 산업용제품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지낸 신규 사업 전문가다. 최근에는 3M 중국사업부문 사장을 지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9년 쿼츠인터내셔널 영업마케팅을 시작으로 1997년 GE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뒤 GE 특수소재사업부, GE 삼성조명 한국 사장을 거쳐 GE코리아 대표까지 지냈다. 바로 직전에는 프랑스 전력회사 알스톰코리아 대표도 역임했다.

성경현 일진그룹 운영실장은 “일진그룹은 두 명의 사장급 영입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진전기 전선사업과 함께 한 축인 중전기사업 성장과 해외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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