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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자회사 ‘홈앤서비스’ 공식 출범


입력 2017.07.03 10:25 수정 2017.07.03 10:31        이호연 기자

3일 업무 본격 가동

설치 및 AS 기사 고용 안정 주력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 ⓒ SKB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TV(IPTV) 설치-AS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7개 실-본부 ▲9개 담당 ▲82개 팀 센터 조직을 갖추고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 본사에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홈앤서비스는 전체 103개 홈 센터 중 위탁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개 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절차를 거쳐 약 4600명의 구성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홈앤서비스는 구성원들의 처우개선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IPTV, 인터넷, 전화 등 기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홈 사물인터넷(IoT), 홈 시큐리티 등 홈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춰, 향후 SK 그룹 내 홈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는 “고객 접점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루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홈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홈앤서비스의 공식 출범이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5일 자본금 460억 원 규모의 100% 지분 투자를 통해 자회사인 홈앤서비스를 설립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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