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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턱밑마감…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입력 2017.06.30 15:43 수정 2017.06.30 15:46        한성안 기자

전일비 3.87포인트 하락세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87포인트(0.16%) 내린 2391.7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03억, 411억을 쌍끌이 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1091억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61%), 현대차(-0.93%), 삼성전자우(-2.00%), 삼성물산(-0.34%), , NAVER(-1.76%), 한국전력(-0.12%), 현대모비스(-1.96%), KB금융(-0.17%)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POSCO(1.23%), SK텔레콤(1.72%), LG화학(3.19%)이 상승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결제관련서비스(2.92%), 담배(1.74%),전기제품(1.72%), 화학(1.15%)등이 강세를 보였고 판매업체(-2.36%), 건강관리업체및섭스(-1.76%),사무용전자제품(-1.5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16%) 오른 669.04 마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른 1141.1원에 마감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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