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 증권이 강제 유상소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일대비 29.61% 오른 1510원에 거래됐다.
골든브릿지증권의 상한가는 전날 자사주를 제외한 총 6166만8954주 중 1304만3478주(21.15%)를 강제 유상 소각한다는 공시 발표에 따른 것이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2300원으로 감자 후 자본금은 약 52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골든브릿지증권 측은 유상감자에 대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강제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