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낮 최고 32도 폭염 지속...자외전 지수 높아

일요일 소나기로 무더위 한풀 꺾여

이번 주말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일요일에 많은 곳에 비를 뿌리며 무더위는 한풀 꺾알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서울이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을 보이며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외선지수도 전국에서 '높음' 수준을 기록하면서 외출시에는 긴 소매 옷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오존 농도도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낮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내일 일요일에는 전국네 많은 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30도 밑으로 내려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