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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코트라, 우수기술기업 해외진출 지원 위해 맞손


입력 2017.06.22 11:01 수정 2017.06.22 11:01        부광우 기자

기술금융 인프라-해외 네트워크 시너지 효과 기대

상호 추천 기업에 우대…글로벌 기업 육성에 최선

김재홍(왼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과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중소기술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중소기술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기보가 가진 기술금융 인프라와 코트라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조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추천 기업에 대한 우대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과 기술평가, 해외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 지원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기술 및 해외시장성 종합평가기법 개발, 해외 판매 계약처 조사 등 지원인프라 구축에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국내최고의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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