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지수 흐름에 큰 영향 없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강점인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 2호를 출시했다. 지난 2월에 설정된 펀드 1호는 출시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6%에 도달해 채권으로 전환됐다.
2호 펀드는 예상배당수익률 3% 이상 확보된 고배당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는 점과 고배당주 주가흐름의 계절적 특징을 활용한 목표전환형펀드 라는 점에서 차별적인 특징을 가진다.
또한 철저한 위험관리도 차별된다. 펀드는 투자한 고배당 주식의 주가수익률이 10%를 초과할 경우 이익실현을 고려하는 매도전략과 투자한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매수 이후 5% 하락할 경우 기업의 펀더멘탈에 이상징후가 있다고 판단되면 손절매를 시행하는 '로스컷' 전략을 통해 전체 운용 수익률 훼손을 방지한다.
펀드는 또한 1년 이내 5%의 운용수익률이 달성되면 주식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자산이나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한다.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목표수익률의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펀드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만 판매하며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