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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비난' 오재원, 출장정지 중징계...반말 문승훈 제재금


입력 2017.06.12 18:29 수정 2017.06.12 22:4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10일 롯데전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하며 거칠게 항의

12일 KBO 상벌위원회 2경기 출장정지 등 중징계

오재원(자료사진) ⓒ 연합뉴스

오재원(32·두산)이 2경기 출장정지와 봉사활동 40시간의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서 열렸던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회초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판을 품고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오재원은 2-4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2루 풀카운트에서 롯데 강동호의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지켜봤다.

문승훈 구심은 스트라이크로 판정했고, 오재원은 삼진 처리됐다. 이에 불복한 오재원은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이후 오재원은 덕아웃으로 들어가 주심이었던 문승훈 심판위원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일이 커졌다.

상벌위원회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감독, 코치, 선수 제1항 및 기타 1항에 의거 출장정지 2경기와 함께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오재원의 출장정지는 13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한편, KBO는 올 시즌부터 경기 중 선수들에게 반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심판내규를 정했다.

오재원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선수에게 반말 등 심판위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언행을 한 문승훈 심판위원에게도 리그규정 벌칙내규 심판위원 제6항에 의거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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