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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가계통신비 절감, 어떻게든 이행”


입력 2017.06.01 15:08 수정 2017.06.01 15:09        이호연 기자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 미래부 통신비 인하 압박

미래부-방통위 주요 현안 관련 회의 진행

1일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이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미래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은 1일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가계통신비 인하 공략과 관련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신 요금 절감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국정위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국정위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개호 국정위 위원장은 “통신료 문제, 정부 R&D방안, 원전관련 공약 이행 계획 등 미래부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며 “미래부에서도 조금 긴장을 하면서 정책과제 추진 수립 계획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개호 위원장은 통신비 인하 문제를 둑 "이해관계자간의 첨예한 대립이 있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사회적 약자의 통신비 절감은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 원전제로화 정책은 반드시 실현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 위원장은 "궁극적인 국가정책인 원전제로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연착륙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공약은 실천하기 위해 있는 것 아닌가. 기본료 폐지를 비롯해 대통령 공약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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