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우건설,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투자의견 '매수'"-신한금융


입력 2017.06.01 08:44 수정 2017.06.01 08:44        한성안 기자

신한금융이 대우건설이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1일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액 2.8조원, 영업이익 1913억 원을 예상한다"며 "해외(매출 액 비중 27%)는 2013년 이후 4년간 원가율 100% 이상을 기록하며 적자를 기록해왔으나 전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수주에서 연간 목표 2조원(+25%)를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연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가이던스 7000억원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베트남 사업 중 1·2차 빌라 분양분 실적이 하반기 반영되며 2019년까지 3·4차 빌라·아파트·토지 매각으로 매년 800억 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한성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