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무협, 라쿠텐-한일경제협회 등과 일본시장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


입력 2017.05.24 11:00 수정 2017.05.24 11:00        이홍석 기자

24일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25일 '다시보는 일본시장'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라쿠텐과 한일경제협회 등과 잇달아 일본시장 관련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공동으로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무역협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쿠텐 현지 담당자가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라쿠텐을 활용한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자체 운영하는 해외판매 온라인 쇼핑몰 ‘Kmall24(케이몰24)’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라쿠텐 담당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입점 절차와 판매 방법을 협의할 기회를 가졌다.

라쿠텐은 연간 유통액이 30조원에 달하며, 일본 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25.6%를 차지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일본은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시장이 전체 유통 시장의 4.8%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으며 한국은 일본 소비자들이 미국에 이어 해외 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협회는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다시 보는 일본시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시장 전문가를 초청, 일본의 문화 및 유통시장, 한일외교 등 일본시장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라쿠텐을 포함해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쇼핑몰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일본시장을 새롭게 조명해보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