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84억원···전년 대비 87.% 증가
씨티은행은 2017년 1분기에 3026억원의 총수익 및 6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25.6% 늘었다. 2017년 3월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92%와 18.42%를 각각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스프레드개선과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으로 순이자마진이 24bps 개선됐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9.4%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643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 이익 및 투자상품 판매와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의 증가와 신탁보수 증가 등 거의 모든 상품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359억원 증가한 413억원을 시현했다.
올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178억원이며 신용카드 부분의 신용실적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42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로 전년 동기 대비 9bps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34.8%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예수금은 26.6조원으로 지속적인 예수금 최적화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고객자산도 가계신용대출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대출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예대율은 86.6%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저금리 하에서도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고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1특히 WM, 개인신용대출, 외환파생 및 신용카드와 같은 핵심 비즈니스에서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목표달성과 비즈니스모델 변경을 위해 차세대소비자금융전략 이행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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