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임시완, 간절한 외침 "칸 가고 싶습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에 출연한 임시완이 칸 영화제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임시완은 칸 영화제 참석 여부에 대해 "저는 아직 보류다. 일단 하고 있는 작품도 있고 국방의 의무 때문에 조율돼야 할 게 많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이어 "차근차근 조율해서 가능하다면, 가고자 하는 의지는 확고하다"며 "가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다.
'불한당'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설경구는 "저는 간다"고 말하며 웃었다. 설경구는 "일정이 아직 안 나왔지만 오랜만에 가는 칸이라서 기대가 크다. 짧게라도 가려고 한다. 예전에 갔을 때는 영화 시작했던 초반이라 (칸에 가서도) 즐기질 못했던 것 같다. 눈에 많이 담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저도 따라간다. 저는 처음이라서 개인적으로라도 가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진은 "세 배우가 가면 저도 가려고 했는데 임시완 씨가 안 간다면 저도 보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잃고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5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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